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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에디터가 포착한 올 시즌 실루엣, 킨텍스 웨딩박람회 런웨이에서 힌트 얻기 | ||||
| 작성자 | 제인 | 등록일 | 2026.06.16 | 조회수 | 18 |
| 웨딩드레스의 인상은 반짝이는 비즈보다 먼저 ‘선’에서 시작됩니다. 어깨에서 허리로, 허리에서 스커트 끝으로 이어지는 실루엣이 신부의 분위기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올 시즌에는 무조건 풍성하거나 몸에 밀착되는 디자인보다,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태가 달라지는 드레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1. 힘을 뺀 볼륨이 대세입니다 풍성한 드레스라고 해서 스커트가 크고 무거울 필요는 없습니다. 얇은 튤이나 오간자 소재를 여러 겹 겹쳐 공기처럼 가벼운 볼륨을 만든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걸을 때마다 치맛자락이 부드럽게 흔들려 사진은 물론 영상에서도 입체적인 장면을 완성해 줍니다. 킨텍스 웨딩박람회 런웨이를 살펴볼 때는 드레스가 정면에서 얼마나 화려한지만 보지 마세요. 모델이 방향을 바꾸는 순간 스커트가 어떻게 퍼지는지, 뒷모습의 트레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예식에서는 가만히 서 있는 시간보다 걷고 인사하고 돌아서는 순간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2. 허리선은 높게, 디테일은 간결하게 올 시즌 실루엣의 또 다른 특징은 허리선이 살짝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허리 위치를 위로 잡으면 다리가 길어 보이고 전체 비율도 한층 가벼워집니다. 여기에 장식은 최소화하고 네크라인이나 소매에 포인트를 더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각진 스퀘어 네크라인과 부드러운 드레이핑이 더해진 오프숄더는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화려함을 모두 덜어낸 미니멀 드레스 역시 소재의 광택과 재단만으로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3. 유행보다 중요한 것은 움직임입니다 드레스를 고를 때는 체형을 감추는 데만 집중하기보다 자신이 어떤 분위기로 보이고 싶은지 먼저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우아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원한다면 슬림한 A라인을, 드라마틱한 장면을 원한다면 가벼운 볼륨 실루엣을 살펴보세요. 킨텍스 웨딩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만큼, 사진만 찍기보다 걷고 앉고 팔을 움직여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올 시즌 최고의 드레스는 가장 화려한 한 벌이 아니라, 신부의 움직임을 가장 아름답게 따라가는 한 벌입니다. | |||||